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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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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101

 성경에 관해서

성경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베스트 셀러인 동시에 가장 꾸준히 읽히는 스테디 셀러 입니다. 전세계에는 약 6800여개의 언어가 사용되는데, 성경은 그 중에 2377개의 언어로 번역 되었고 아직 모국어로 된 성경이 없는 인구는 60억 세계인구 중 25천만 명에 불과 합니다. 현재 성경 번역 중에 있는 언어도 1376개나 되며, 몇십 년 내로 전세계 6800여 개 언어 전부로 번역 되는 놀라운 일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전세계 모든 사람이 읽을 수 있도록 세계의 모든 언어로 번역되고 있는 책은 이 세상에서 성경밖에 없습니다.


왜 성경은 전세계의 모든 언어로 번역되고 있는 걸까요? 그것은 성경이 미치는 영향 때문입니다. 성경을 읽는 사람에게는 삶의 혁명이 일어나고 성경을 읽는 민족과 국가는 변화되고 성숙하며 형통합니다. 몇년전 미국에서 1200여 명의 대학 총장과 1000여 명의 기업 총수에게 자신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책이 무엇인지를 물었습니다. 그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은 성경 이었습니다. 네 명 중 한 명이 자신의 생애에 있어서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책은 성경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위대한 문호 빅톨 위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영국에는 두 권의 책이 있다. 그건 바로 성경과 셰익스피어다. 영국은 셰익스피어를 만들었고 성경은 영국을 만들었다.”


 성경이란?

성경은 한 권의 책인 동시에 하나의 전집입니다.성경은 66의 책이 모여 한 권의 책이 된 것입니다. 성경 66권은 40여명의 저자가 히브리어, 아람어, 헬라어 3개의 언어로 1600년 동안 기록한 책입니다. 구약은 몇개의 장을 제외한 대부분이 히브리어로 기록되었고, 신약은 헬라어로 기록되었으며 분량은 구약 39, 신약 2766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본래 성경 원본에는 장, 절 구분이 없지만 후대에 성경을 더욱 읽기 쉽고 연구하기 쉽게 하기 위해 장, 절로 구분하게 되었습니다.


 성경 전체를 한 번 읽는 데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요?


신약은
18시간이면 읽을 수 있고 구약은 신약의 3배 정도니까 54시간이면 읽을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 김익두 목사님은 예수 믿고 1년 동안 성경을 100번이나 읽고 변화되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받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성경의 분량이 너무 적다고 말합니다. 만약 천지창조를 시작으로 모든 것을 상세하게 기록했다면 아마 큰 도서관 하나를 다 채워도 모자랐을 것 입니다. 성경을 길게 썼다면 하나님의 계시를 상세하게 알 수는 있겠지만 구원의 전체 역사와 계시를 다 읽지도 못하고 죽는 사람이 허다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의 수준에 맞게끔 72시간이면 한 번 읽을 수 있는 분량으로 하나님의 계시를 압축해 주신 것입니다.

불교의 경전인 팔만대장경만 보더라도 무려 성경의 100배 분량이며 유대인의 탈무드도 성경의 100배나 됩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불경이나 탈무드 같은 책처럼 엄청난 분량으로 주시지 않고 72시간이면 한 번 읽을 수 있는 정도의 분량으로 주신것은 놀라운 지혜라 할 수 있습니다. 성경 전체를 반복해서 읽음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기 위한 배려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성경을 반복해서 읽어야 좋을까요?


이슬람교도 중에는 코란 전체를 암송하는 사람이 많고
, 유교의 선비들도 사서삼경 정도는 모두 암송했습니다. 선비들은 보통 유교의 경전을 볼 때, 암송할 때까지 읽었습니다. 단순한 인간의 지혜를 담아 놓은 책도 부지런히 반복해서 읽는데, 구원과 영생에 대한 길을 보여 주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우리는 다른 어떤 책보다 더욱 반복해서 부지런히 읽어야 합니다.


 구약


구약
39
권을 문학적인 장르로 나누어 보면 크게 율법서(5), 역사서(12), 시가서(5), 예언서(17)으로 구분됩니다.


율법서 (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역사서 (여호수아-사사기-룻기-사무엘상-사무엘하-열왕기상-열왕기하-역대상-역대하-에스라- 느헤미야-에스더)

시가서 (욥기-시편-잠언-전도서-아가)

예언서 (이사야-예레미야-예레미야 애가-에스겔-다니엘-호세아-요엘-아모스-오바댜-
           요나-미가-나훔-
하박국-스바냐-학개-스가랴-말라기)


율법서는 주로 아브라함
, 이삭, 야곱 등 족장 시대와 BC 1500년경 모세의 인도로 애굽을 탈출하기 전까지 400년의 노예 시대, 그리고 출애굽 이후 가나안에 입성하기까지 40년의 광야 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율법서의 가장 중요한 내용은 하나님이 시내 산에서 모세를 중재자로 하여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은 것입니다. 언약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국가로 성장했습니다. 다시 말해 율법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이 지켜야 할 헌법인 셈입니다.율법은 크게 613개의 조항으로 되어 있는데 그 핵심 내용은 십계명으로 압축되어 있습니다.


역사서BC 1500년경부터 BC 400년경까지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를 다루고 있으며 이 기간에 이스라엘은 여호수아의 인도로 가나안을 정복한 후,400년의 사사 시대와 사울, 다윗, 솔로몬의 통일 왕국 시대 그리고 남왕국 유다와 북왕국 이스라엘로 나누어진 분영 왕국 시대, 북왕국 이스라엘이 BC 722년 앗수르 제국에 멸망한 후, 남왕국 유다가 BC 587년 바벨론 제국에 멸망하기 전까지의 잔존 왕국 시대 그리고 바벨론 치하 70년과 그 뒤 페르시아 치하에 일부 사람들이 가나안으로 귀환하여 예루살렘 성벽과 성전을 재건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사서는 이스라엘 민족의 왕국 건설 이전 400년과 왕국 시대 500년의 역사를 다루고 있지요.


시가서BC 2000년경부터 BC 1000년경까지 주로 다윗과 솔로몬이 쓴, 이스라엘의 신앙 체험을 담은 신앙고백서라 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매일매일 삶에서 부딪히는 실제적인 문제들을 때로는 찬양으로, 기도로, 잠언이나 토론의 형식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시가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처한 고난, 삶의 목적과 의미의 문제, 사랑의 문제, 일상생활의 여러가지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예언서는 주로 이스라엘의 멸망과 회복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예언자는 왕조 시대와 더불어 출현했다가 왕조의 멸망과 함께 사라졌습니다. 예언자가 활동했던 500년 역사 가운데서 이들은 활동 영역에 따라 구두 예언자(수백 명)와 문서 예언자(16)로 나뉘게 됩니다, 예언서를 기록한 문서 예언자들릐 활동 시기는 이스라엘이 멸망하기 직전인 BC 8세기 부터 포로 후기인 BC 5세기까지의 약 300년 동안이었습니다. 이 때는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단되어 있던 마지막 시기로서 북왕국은 앗수르에 남왕국 유다는 바벨론에게 멸망되었습니다. 따라서 문서 예언자들의 사역을 세가지 형태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활동 시기에 따라 에스겔, 다니엘(포로 귀환 이전) 학개, 스가랴, 말라기(포로 귀환 이후)

활동 지역에 따라 호세아, 아모스, 요나(북왕국:이스라엘) 나머지 모두(남왕국:유다)

기록 분량에 따라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대예언서) 호세야~말라기(소예언서)

로 나뉩니다.


 신약

신약
27권을 문학적인 장르로 나누어 보면 크게 복음서(4), 역사서(1), 서신서(21), 예언서(1)으로 구분됩니다.

복음서 (마태복음-마가복음-누가복음-요한복음)

역사서 (사도행전)

서신서 (로마서-고린도전서-고린도후서-갈라디아서-에베소서-빌립보서-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서-데살로니가후서-
디모데전서-디모데후서-디도서-빌레몬서-히브리서-

           야고보서-베드로전서-베드로후서-요한일서-요한이서-요한삼서-유다서)

예언서 (요한계시록)


복음서의 특징은 두 가지 입니다. 복음서는 예수님이 직접 쓰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기록한 책이라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복음서가 한 권의 책이 아니라 네권이라는 것입니다. 네권의 복음서는 주로 공통된 관점에서 기록된 공관복음서(마태, 마가,누가)와 아주 독톡한 관점에서 기록된 요한복음으로 다시 나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복음서를 읽을 때 예수님의 활동 당시 역사적 상황과 네명의 저자들이 기록했던 때의 역사적 상황을 고려해야 함을 말해 줍니다. 복음서를 읽을 때는 네 개의 복음서를 서로 배교해 가면서 보아야 합니다. 네 개의 복음서는 마치 네 명의 화가가 각자의 개성으로 한 사람의 초상화를 그린 것과 같습니다. 한 분 예수님을 네 명의 저자가 각각의 독특한 시각과 관점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마태는 왕으로서의 예수님의 모습을 마가는 종으로서의 예수님의 모습을 누가는 인자로서의 예수님의 모습을 요한은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예수님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역사서인 사도행전은 누가가 기록했습니다. 누가는 사도행전 뿐 아니라 누가복음도 기록했습니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은 두 권이 아니라 한 책의 전,후편이라 해야 더 정확합니다. 누가는 하나님의 구속사적 관점에서 예수님의 행전(누가복음)과 초대 교회의 행전(사도행전을)을 연속해서 기록했습니다. 사도행전을 역사서로 분류하는 이유는 초대교회 초기 30년 동안(AD 30~60)의 역사를 다루고 있기 때문 입니다. 사도행전은 단순히 12 사도들의 말과 행적을 골고루 기록한 책이 아닙니다. 내용을 자세히 살펴 보면 전반 1~12장은 사도 베드로의 행전, 후반 13~28장은 사도 바울의 행전이 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행전은 초대 교회 30년 동안의 선교 역사를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30년의 초대 교회 선교 역사 중에서도 예루살렘으로부터 로마로까지의 선교 역사만을 다루고 있습니다.


신약 성경(27)의 약 3/4(21)은 편지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편지는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실제적인 삶이 가장 잘 드러나는 문학 양식입니다. 서신서를 보면 초대 교회에 있었던 일들이 생생하게 잘 나타납니다. 신약 성경이 기록될 당시의 편지의 형식을 알아두면 서신서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편지의 형식은 대개 다음과 같습니다.

보내는 사람의 이름-받는 사람의 이름-인사말-기도와 감사-본문-끝인사말

저자별로 보면 바울이 약 2/3(바울서신 13)를 썼고 나머지는 다른 저자(일반서신 7)들이 썼습니다.바울이 쓴 13개의 서신서들을 교회 서신과 개인 서신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교회서신 (로마서, 고리도 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 전, 후서)

개인서신 (디모데 전, 후서, 디도서, 디도서, 빌레몬서)

바울 서신을 제외한 나머지 7(야고보서, 베드로 전,후서, 요한 일. . 삼서, 유다서)을 일반 서신 혹은 공동 서신이라고 합니다. 바울 서신처럼 특정 교회나 개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교회 전체에 보낸 편지이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는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가 쓴 책으로 흩어진 교회들에게 참된 신앙의 본질은 행함이 있는 믿음이라는 것을 역설 합니다. 베드로전서는 사도 베드로가 소아시아에서 고난받고 있는 성도들을 위로하기 위해, 베드로후서는 베드로가 순교 직전 거짓 교사의 거짓 교훈을 경고하기 위해 썼습니다. 사도 요한이 기록한 요한일서는 가현설을 주장한 영지주의적 이단에 대한 경고이며, 이 삼서는 성육신을 부인한 자들에 대한 경고 입니다.

유다서는 예수님의 동생 유다가 거짓 교사들의 거짓된 교훈에 대항하기 위해 쓴 것입니다.

히브리서는 저자가 불분명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과 구약의 여러 인물과 제도의 비교를 통해 구약 성경이 계시한 메시야가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예언서에 속하는 요한계시록은 다른 성경책에 비해 그 해석이 난해합니다. 계시록의 해석 방법은 다음 네가지 입니다,

과거적 해석법-계시록의 내용은 초대 교회 당시에 이루어진 것이다

미래적 해석법-계시록의 주된 내용은 예수님의 재림 직전에 이루어진다

역사적 해석법-계시록은 2천 년 교회사의 중요 사건의 시간표다.

상징적 해석법-계시록의 내용은 결국 선이 악을 이긴다는 교훈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계시록은 사도 요한이 1세기 말경 도미티안 황제 치하(AD 81~96) 때 밧모라는 섬에서 기록한 책입니다. 계시록은 구약의 예언서와 같은 장르로서 신약의 예언서로 분류 됩니다.

 

 성경은 정말 오래된 책입니다


가장 먼저 기록된 구약 성경은 약
3500년 전에 씌어진 것이고 가장 나중에 기록된 신약 성경도 약 2000년 전에 씌어 졌습니다. 성경은 BC 1500년부터 AD 100년까지 약 1600년에 걸쳐 기록된 책입니다. 이 기간에 20가지의 서로 다른 직업을 가진 약 40명의 저자들이 성령의 영감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 했습니다 (디모데 후서 3:16).
성경은 우주와 인간의 시작에서부터 역사의 종말과 새로운 창조까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장소는 1551개나 되고 등장 인물은 무려 2930명이나 됩니다.그러나 성경의 모든 사건은 결국 한 가지 목적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주와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반역한 인간을 예수님을 통해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은 바로 예수님 입니다.


66권의 성경을 구약과 신약으로 구분하는 기준도 바로 예수님이지요.
신약 성경 전체의 주제는 구약에 약속된 예수님이 마침내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부활을 통해 구원을 이루시고 하나님의 보좌 우편으로 올라가셨다가 구원을 완성하기 위해 다시 오신다는 이야기 입니다.





출처   한눈에 보는 만화 성경개관 (부흥과 개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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